프로젝트 연連

오늘의 찻자리를 지원합니다
프로젝트 연連

2016년, 첫번째 겨울.

프로젝트 연은 차가 있는 삶의 따뜻함을 나누고자 학교 동아리와 소규모 차모임에 무료로 차를 지원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차를 나누고, 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차를 함께 즐기는 경험과 시간을 나누었습니다.

찻자리 지원이라는 이름으로 때로는 이름조차 없이 단촐하게. 어느 때에는 소확행이라는 프로젝트성 이벤트로 꾸준히 차를 나눠왔습니다. 그리고 지원하고자 하는 범위, 손이 닿는 곳은 점점 더 넓어졌습니다. 

차를 함께 즐기는 것이라는 마음은 예나 지금이나 같습니다.차가 어려워서, 경제적으로 여유롭지 못해서, 또는 누군가와 차를 함께 나누고 싶은 분들의 이야기를 기다립니다.

올해로 4년째를 맞는 찻자리 지원 프로젝트, 차와 기물, 그리고 사람을 잇고자 하는 이음의 신념처럼 프로젝트 연連으로  2020년에도 첫 시작을 알립니다.